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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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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선수라는 타이틀로 외야를 종횡무진으로 달리던 '적토마' 이병규가 요즘 골프의 재미에 푹 빠졌다. 은퇴 이후 잔디를 밟아보고 싶어 골프장을 찾는다는 그의 말이 다소 짠하게 들리는 건 왜일까? 하지만 그의 표정에서 아쉽거나 서운한 감정을 더는 찾아볼 수 없었다. 오히려 행복한 미소와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그에게서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사용중인 클럽

  • 야마하골프 RMX 좌타자용 드라이버
  • 해피퍼터 말렛형 퍼터
    ※해피퍼터는 오리엔트골프에서 야마하골프와 함께 취급하는 미국의 퍼터 브랜드입니다
이범호 Lee Beom HO

나이 36세

경력
  • 한화 이글스(2000~2009)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2006)
    소프트뱅크 호크스(2009~2011)
    기아 타이거즈(2011~)

골프를 시작하게 된 이유
저는 한화이글스에서 선수 생활을 할 때 처음으로 골프를 접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6~7년 전의 일입니다. 한화에 있을 때 골프를 하는 선배들이 야구장에서 배트로 골프 스윙을 하는 것을 보며 왜 저러고 계실까 했는데 지금은 제가 그렇게 하고 있죠.

 

골프 구력과 나의 베스트 스코어
제 베스트 스코어는 80타입니다. 퍼트만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면 70타대로 진입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정말 어려운 부분이에요. 한 라운드에 퍼팅만 40타 할 때도 있어요. 퍼팅 거리 감각이 없는 편이에요.

 

자주 골프를 함께 즐기는 동반자
저는 야구 선배들과 라운드를 자주 하는 편입니다. 특히 같은 팀의 임창용이나 서재응 코치와의 플레이를 즐기지만 완벽하게 제압해보고 싶은 선수가 있습니다. K IA타이거즈의 윤석민(투수)입니다. 그는 70타대를 기록하는 선수로 골프에서 만큼은 야구 선수 중 최고라 불리고 있습니다. 항상 지지만 가끔 아주 가끔 이길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가끔 이길 때가 있다는 게 중요합니다.


야마하골프를 선택한 이유
이미 야마하를 사용하고 있는 서재응 코치나 임창용 선수의 추천이 컸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야마하골프 클럽
RMX 218 드라이버
RMX 포커스 우드 3번
RMX 유틸리티 3번, 4번
RMX 118 아이언


그 중에서도 가장 애정 하는 클럽의 번호와 이유?
야마하의 아이언을 좋아합니다. 손맛이라든지 타구감이 익숙해지고 나니까 다른 아이언을 못 치겠더라구요.

 

죽기 전에 꼭 이루고 싶은 나의 골프 드림은?
제 자신의 골프 드림은 골프에서 70타대를 기록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타이거 우즈와 플레이 해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