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식 에이전시 오리엔트골프

야마하의 드라이버를 분해하여 안을 들여다보면 낮은 높이의 칸막이 같은 판이 있다.
임팩트 시 페이스 내부에서 공명하는 소리를 정리해주는 사운드 리브라는 구조체이다.
이 사운드 리브의 위치나 모양은 타구음과 타구감을 크게 좌우하는데, 사운드 리브는
악기의 기술을 채용하였다. 바이올린의 소리를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BASS BAR”처럼
비거리를 내는 중심 설계를 하면서도 타구음을 위해 헤드 내부에 바이올린과 같은
사운드 리브를 최적의 위치에 설계하였다.

이것은 소리와 악기 연구 개발을 위한 반무향실(半無響室)에서 실험과 연구를 거듭 한 결과이다.
반무향실에서는 야마하 악기 대부분의 소리를 주파수로 테스트하는데 야마하의 클럽도
같은 방식으로 테스트를 한다. 야마하는 3,000Hz 이상의 고주파를 타구음으로 만들어
기분 좋은 울림을 준다. 신제품 RMX 118은 중상급자를 위한 드라이버이므로
아주 강한 소리를 내게 만들었고 218은 애버리지 골퍼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높은 금속음을 만들어 잘 날아간 듯한 인상을 주었다.

야마하의 클럽은 고급 기술을 디자인의 전면에 내세우지 않으며, 화려한 색조로
주목을 끌지 않는다. 130년의 역사 동안 지속한 “악기" 창작에서 탄생 한
"이 제품을 사용하는 실제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한 디자인"라는 정책을 기반으로 한다.
캐주얼한 아름다움에 고급 기능이 숨어있는 악기와 같이 골프 클럽 역시 골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클럽의 디자인을 보면 야마하의 디자인 철학이
연결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